2025 세계경제는 끝이 보이지 않는 혼돈속으로 빠져들고 있어

“미국과 미국경제는 디톡스 중이다” – 베센트 재무장관

WTO체제 이후의 미국의 무역적자, 제조업 공동화, 달러강세에 대한 문제 의식에서 출발하여 미국식 힘의 논리로 세계 무역과 금융체제의 근본적 변화를 시도하고자 하는 중일 수도. “Mar-a-Lago Accord”의 실행여부와 정도에 따라 세계경제는 끝이 보이지 않는 혼돈 속으로 빠져들 수도 있음.

정책실행의 불확실성은 상황을 더욱 악화

무역과 금융체제의 근본적 변화를 위한 첫변째 시도로 관세정책을 동원. 그러나 트럼프 정부의 종잡을 수 없는 관세정책으로 기업과 소비 심리 급락하며 이미 둔화하고 있던 경기 급랭 가능성 증가.

미국경제는 스태그플레이션으로 빠져들 수도

—관세부과 리스크로 인해 서서히 하락하던 미 인플레이션 재상승 가능성. 기업투자와 소비 급락하며 스태그플레이션 진입 가능성. 재정지출 절감은 경기둔화를 더욱 가속시킬 가능성. 경기전망 하락과 전반적 달러 약세

EU는 리플레이션 시도 중

—독일의 보수정권은 총선승리와 함께 재정지출에 대한 근본적 태도 변화 선언하며 국방비와 인프라투자 대폭 확대 공약. ECB의 금리인하와 함께 EU 주요국들의 재정지출 확대는 EU의 리플레이션 가능케 할 것으로 예상되나 국가채무의 급격한 증가는 EU주변국들의 신용문제로 연결될 수도 있음

중국정부의 적극적 재정정책 필요

딥시크 발표이후 중국정부는 IT기업들에 대한 적극적 지원 공약하며 지속적 긴축완화와 경기부양 선언. 그러나 소비진작을 위한 구체적 정책 결여. 주식시장은 IT주식을 위주로 상승했으나 아직 거시경제 전반의 상황은 의미있는 변화 없음

아직까지는 잘 버티는 이머징 마켓

미국의 관세부과가 아직까지 캐나다, 멕시코와 EU 위주로 전개되면서 이머징 마켓에 대한 영향은 아직까지 크지 않음. 하지만 대미 무역흑자국에 대한 보복적 관세 가능성 대단히 높음

우리나라는 대미 무역흑자국으로 관세보복 타켓

—대표 수출품목인 자동차, 반도체, 철강, 가전 등은 상호관세 타켓이 될 가능성 높음. 중국 경제의 회복 속도에 따라 충격 완화될 수도